

전주 삼천생활문화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한 ‘2026 길 위의 인문학’공모에 2개의 프로그램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성인 대상 인문프로그램인 '공간실험실, 집을 읽다, 삶을 담다'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모모의 시선 도둑들'이다.
성인 대상 <공간실험실, 집을 읽다, 삶을 담다>는 총 13차시로 진행하며, 건축 인문을 바탕으로 강연과 탐방, 문학, 토론, 미술 등으로 확장하며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융복합 인문 프로그램이다.
'공간실험실, 집을 읽다, 삶을 담다'는 오는 8월부터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10시30분)에 진행한다.
성인 대상 '공간실험실, 집을 읽다, 삶을 담다'는 건축, 문학, 미술 분야 등, 각 전문 교수 및 예술 강사로 구성되며 참여자들은 건축인문학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 대한 새로운 시선으로 삶을 보다 풍요롭게 채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개인이 머무는 공간인 ‘집’으로 부터 시작해서 공공건축과 도시의 공원 등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며 참여자들은 장소성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체득한다.
또한, 전주의 오래된 가옥들을 둘러보며, 시간의 흐름에 따른 집의 형태적 변화의 역사를 더듬어 본다.
아동 청소년 대상 <모모의 시선 도둑들>은 총 12회차로 진행하며 7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화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학교에서는 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특별한 영상 예술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요일은 금요일 또는 토요일에 진행한다.
'모모의 시선 도둑들'은 지역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주변에서 사라지는 것들을 탐방을 통해 살펴보고 응집된 시선을 카메라에 담는 과정이다. 낯선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버려지고 쓸모없는 것들을 끄집어내어 영상 속에서 의미를 담아내는 참여자 활동형 프로그램이다.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성인 대상 '공간실험실, 집을 읽다, 삶을 담다'와 청소년 대상 '모모의 시선 도둑들' 참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포스터에 명시된 큐알코드를 통해 신청하며, 전화 접수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갈수록 AI가 인간의 모든 삶과 환경을 바꾸고 있는 이 시점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삶의 균형이고 평형이다. 그 저울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인문학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은 성인들과 청소년들이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