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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삼천생활문화센터 I 길 위의 인문학_참여자 모집 I 전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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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생활문화센터, ‘길 위의 인문학’ 성인·청소년 참가자 모집 |
| 건축·문학·예술부터 영상 제작까지… 인문학 프로그램 무료 운영 |
| 기사입력 2026-07-15 오후 4:59:00 | 최종수정 2026-07-15 1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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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생활문화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성인과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2개가 모두 선정되면서 무료 참여자를 모집한다. 삼천생활문화센터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인 '공간 실험실, 집을 읽다 삶을 담다'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모모의 시선 도둑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인 프로그램인 '공간 실험실, 집을 읽다 삶을 담다'는 건축인문학을 중심으로 문학과 미술, 토론, 현장 탐방 등을 접목한 융복합 인문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건축과 문학, 미술 분야의 전문 교수와 예술 강사들의 강의를 통해 자신이 살아가는 공간인 '집'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공공건축과 도시공원, 전주의 오래된 가옥 등을 탐방하며 공간의 의미와 장소성을 인문학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문학 작품 속 집과 공간을 소재로 사회적 의미를 살펴보고 독서 토론과 글쓰기, 도심 골목 어반드로잉, 공공공간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청소년 프로그램인 '모모의 시선 도둑들'은 7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영화와 시나리오를 활용한 영상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금요일 또는 토요일에 운영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지역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공간과 사물, 풍경을 직접 탐방하고 카메라에 담아 영상으로 재해석하는 활동을 펼친다. 시나리오 작성과 영상 제작의 기초를 배우며 자신만의 시선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예술적 경험을 쌓게 된다. 프로그램은 시각예술과 영상, 조형예술 분야 전문 강사들이 함께하며 '보물찾기', '시간여행', '탐방', '시선 채집', '예술가 산책' 등을 주제로 창의적 감성과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삼천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삼천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시대일수록 삶의 균형과 성찰을 위한 인문학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과 청소년들이 공간과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인문학적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