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6.07.27 09:21
진북생활문화센터, '공존의 지혜3' 인문학 강좌 운영
8월 20일부터 13회 무료 진행…'섬세한 개인주의' 주제 탐구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서구 사상·문학 통해 공존 가치 모색

전주시 진북생활문화센터가 2026 지혜학교 프로그램 '공존의 지혜3 : 섬세한 개인주의자를 위한 초대'를 오는 8월 20일부터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공존의 지혜' 시리즈는 나와 타인, 사회의 관계를 인문학적으로 조명하는 강좌다.
올해는 무한경쟁과 허무주의 속 개인주의를 되짚고 타인과 연대하는 '섬세한 개인주의'의 의미를 탐구한다.
강좌는 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3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 서구 사상사의 흐름을 살펴보며 자아와 개성, 실존의 의미를 탐구하고, 문학 작품을 활용한 토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여자들은 '어린왕자', '프랑켄슈타인', '이반일리치의 죽음', '빌러비드' 등 문학 작품을 다양한 철학자의 시각으로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12주간의 성찰을 바탕으로 '섬세한 개인주의자를 위한 공동 선언문'을 작성하며 강좌를 마무리한다.
진북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개인은 고립된 존재가 아니라 공존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강좌가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6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무료로 운영된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진북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홍지안 기자 jian00319@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