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북생활문화센터, 「공존의 지혜 3 : 섬세한 개인주의자를 위한 초대」 참여자 모집
- 2026. 8. 20.(목)~11.19.(목) 총 13회차로 운영
- 서구 근대사상가들과 문학작품을 통해 ‘왜곡된 개인주의’를 넘어 ‘연대하는 개인’ 탐구
- '개인'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참된 나'를 찾아가는 인문학 여정
- 문화체육관광부(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주관)의 <2026 지혜학교> 프로그램 공모 선정으로 무료로 진행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진북생활문화센터의 인문 프로그램 <공존의 지혜>시리즈는 매년 나와 타인, 그리고 세상을 잇는 윤리적 태도를 탐구해왔습니다.
이번 여정에서는 무한경쟁과 허무주의에 잠식된 현대의 ‘개인주의’를 털어내고, 독립적이면서도 타인과 유연하게 연대하는 ‘섬세한 개인주의자’로서의 삶을 제안합니다.
프로그램은 서구 근대사상의 궤적을 훑으며 개인으로서의 ‘나’라는 존재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구성되며,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3회차에 걸쳐 무료로 진행됩니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홈페이지(http://jeonjuculture.or.kr/jinbuk/main/?menu=47&mode=view&no=186), 또는 전화(063-275-0186)로 접수합니다.
○ 1~10회차까지는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뒤흔든 사상가들의 시선을 따라 개인으로서의 자아·내면·개성·실존의 의미를 깊이 있게 살피고
사회적 흐름 속에서도 고유한 리듬을 잃지 않는 ‘도시 산책자’의 섬세한 감각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구성
○ 11~12회차는 참여형 문학 텍스트 읽기로 확장되어 텍스트와 삶을 잇는 밀도 높은 인문학적 토론이 전개될 예정
▶ 마키아벨리의 눈으로 본 『어린왕자』▶ 루소의 시각으로 읽는 『프랑켄슈타인』
▶ 하이데거의 실존으로 조명한 톨스토이의 『이반일리치의 죽음』▶ 한나 아렌트의 탄생성으로 다시 읽는 토니 모리슨의 『빌러드비』 등,
○ 마지막 13회차는 12주간의 성찰을 담아 참여자들이 직접 <섬세한 개인주의자를 위한 공동 선언문>을 작성하고,
서로 다른 개인들이 존엄하게 어우러지는 공존의 실행을 다짐하며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현대사회에서 개인주의는 흔히 ‘이기주의’로 오해받곤 하지만, 인문학에서의 개인은 고립된 섬이 아니라 독존의 고유함으로 공존의 지혜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를 정직하게 긍정하고 타인과 깊게 연대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보다 선명하고 존엄한 삶의 방향을 발견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