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유화, 수묵일러스트 등 그림을 그리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지만
민화가 특히 좋은 이유는, 나의 소망을 담아보기 때문이에요.
매주 목금 2시간씩 약 2주 동안 민화 선생님과 함께 민화를 배워봤는데요.
모란도, 화훼도, 복문자도 등 미리 원하는 도안을 선택하고 스케치를 시작했어요!
도안을 보고 따라 그리기만 하면 되니 매우 쉬웠지만,
처음부터 내가 스케치를 했으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았어요.
하지만, 우리는 생활 속 나만의 취미를 찾아가는 거기 때문에
이러헥 경험해 봄으로써 민화라는 하나의 취미생활을 얻는 것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실제로 "집에서도 혼자 할 수 있겠다!"
"집중 잘 된다. 재밌네~" 라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답니다.
민화는 다른 그림과 다르게 바림이라는 기법이 있더라고요.
그림에 나의 2024년 소망을 담아보았습니다.
옛 우리 선조들이 그랬던 것처럼요.